우리 인간이 욕망을 느낀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우리가 피조물임을 입증한다.
우리 자체로서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우리를 온전케 만들어 주리라고 생각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원하게 되는 것이다.
- 오스 기니스, 『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