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행복
루이스 알렉산드레 솔라누 로씨 지음, 김항섭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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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남미 출신의 한 저자가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 짤막한 에세이로 써 냈고, 이를 다시 책으로 엮었다. 전반적으로 현실에 대한 낙관주의와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저변에 깔려 있다.

 

 

2. 감상평 。。。。。。。       

 

     개인적으로 가벼운 에세이집을 별로 잘 읽지 않기도 하고, 대안 없는 무조건적인 긍정이나 낙관에 대해서 신뢰하지도 않기에 딱히 인상적이지 못했던 책이다. 뭐 인생을 굳이 비관적으로 우울하게 살아갈 필요야 없겠지만, 딱히 특별한 논의나 해결에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없이 그저 희망을 갖고 살아라 하는 식의 격려가 얼마나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다.

 

     삶에 대한 저자의 깊은 고민은 느껴졌으나 딱 거기까지. 저자는 길에서 행복을 만났다는데, 난 책을 읽다가 어디 쯤에서 그걸 만날 수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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