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해 할 이야기가 별로 없다는 것은

사는 재미가 없다는 뜻이다.

모여 앉으면 누가 아파트 팔아서 돈 번 이야기나

주고받는 삶은 삶이 아니다.

자기가 찾은 작은 즐거움에 관해 가슴 벅차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삶이 진짜다.

 

- 김정운,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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