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영화
평점 :
현재상영


1. 줄거리 。。。。。。。                  

 

     러시아의 핵무기 발사 코드를 빼내기 위해 크렘린에 침입해 들어간 에단 헌트 일행은 중간에 다른 이들에 의해 코드가 빼앗긴 것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 곧 대규모의 폭발사고가 일어나면서 테러의 주도자로 몰리기까지 한다. 결국 대통령은 조직 해체 명령(고스트 프로토콜)을 내리지만, 에단은 핵전쟁을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비공식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나선다

 

 

 

2. 감상평 。。。。。。。                    

 

     뭘 구구절절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다. 어디서 돈이 났는지 그렇게 최첨단 장비들을 펑펑 쓰고 다니는지 하는 것들은 굳이 물을 필요가 없는 영화, 철저하게 눈요깃거리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만들어서 계속 흥행을 이어간다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닌데 끊임없는 장비의 업그레이드로 이번 편도 어느 정도는 버텨주고 있다. 이 장비빨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진 모르지만. 아, 그보단 부쩍 노쇠해진 톰 크루즈가 먼저 하차할 수도 있겠다.

 

     진행의 속도가 빠른 건 이런 영화가 가진 또 하나의 미덕이다. 질질 끄는 게 없으니 스토리는 분명해지고, 감정선의 낭비가 없으니 몰입도는 높아진다. 다만 덕분에 실컷 무엇인가를 본 것 같긴 한데 뭘 봤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재미있다는 평은 있어도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은 적은 이유다. 근데 그걸 감독도 관객도 알고 만들고 보는 거니 또 뭐라 할 것도 없다.

 

 

 

 

     심심하다면, 볼만 할 것 같다. 늘 중간은 가는 시리즈니까. 다만 시리즈 별로 가장 인상적인 기술이 하나씩은 있었는데, 이 영화에선 어떤 걸 꼽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닥 인상적이진 못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