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일반 사회에서 고립되는 것은
그들 자신에게 좋지 않을뿐더러 사회 전체를 비뚤어지게 한다.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결속하고,
그 결과는 남과의 균형과 조화를 잊은 폭주밖에 없기 때문이다.
-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