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과목 수를 줄이는 것이다.
스무 살 이전에는 아주 적은 몇 가지밖에 할 시간아 없다.
어린 소년에게 열두어 과목을 어중간하게 잘하기를
요구하는 것은 아이의 수준을 무너뜨리는 짓이며,
어쩌면 아이의 평생을 무너뜨리는 짓이 될 수도 있다.
- C.S. 루이스, 『예기치 못한 기쁨』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