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사회는 단순히 공리를 극대화하거나
선택의 자유를 확보하는 것만으로는 만들 수 없다.
좋은 삶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으레 생기게 마련인 이견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문화를 가꾸어야 한다.
-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