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인 독자라면 너무 황당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안 갈 수도 있다.
공무원이 김앤장에 가서는 공정위를 상대로 싸우는 것을 도와주고,
다시 공정위로 돌아가서는 김앤장을 상대하는 업무를 하고,
심지어 업무를 위해 김앤장에 자문을 구한다.
그리고 문제가 되면 다른 로펌으로 간다.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 임종인, 장화식, 『법률사무소 김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