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오히려 여자가
핏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여자는 자신의 지위를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를
‘피’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일까.
-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