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믿지만
여전히 하나님 앞에 자신의 것을 내려놓기 어려워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세상에 발 하나를 걸쳐놓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결코 자기 것을 포기할 수 없게 된다.
마지못해 빼앗기기는 할지언정 자기 스스로 내려놓지 못하게 된다.
- 이용규, 『내려놓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