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일로 제명한다면
우리 중에 남아있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형오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여대생들에게
'아나운서가 되려면 되려면 다 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성희롱 건으로 의원직 제명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던
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을 비호하기 위한 발언.
재석 259명중 찬성은 111표, 반대가 134표로 제명안은 부결.
이 정도 일로 제명한다면 우리 중에 남아있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라고 묻는 가미가제 정신.
동료 국회의원 수준이 다 그 정도라는 말이다.
성희롱은 일상다반사라는 말..
결과를 보면 한나라당이고, 민주당이고 반대에 급급한 듯.
이런 사람이 20년 동안 국회의원 해 먹는
자랑스런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