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도 어딘가에서 누군가와 밥을 먹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녀와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보내고 있는 한 순간 한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아마 모르겠지.

그게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특별할 것 없는 한때가, 정말로 소중한 것을 포함하고 있어.

강렬하게 바라면서도 이뤄지지 못했던,

너무나 소중한 것을 품고 있지. 그런 걸, 그는 모를 거야.”

 

- 카타야마 쿄이치, 『만약...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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