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군대에 가는 것이 국민의 ‘신성한 의무’라고 배웠는데,

왜 현실에서는 응당 그 의무를 져야 할 사람들이 군대를 피할까?

왜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거부하는 걸까?

‘군대에 갔다 와야 사람이 된다’라는데,

그들은 조상 대대로 군대에 다녀오지 않아 

사람이 되지 못한 걸까?

 

- 하승우, 『군대가 없으면 나라가 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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