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드라마에 드러나는 ‘묘사’와 ‘관점’을 구별하지 못하기로는
이 감시 단체나 일반 그리스도인이나 매일반이다.
그 결과 섹스, 폭력, 신성 모독적인 장면의 수가
프로그램의 도덕성 또는 비도덕성을 가늠하는 잣대라는
순진무구한 생각이 판을 치게 되었다.
- 퀀틴 슐츠, 『거듭난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