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은 ‘텔레비전을 그냥 보라’고 부르심 받지 않았다.
우리는 도덕적으로, 예술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탁월한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또 꼼꼼히 챙겨 시청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책을 읽듯 텔레비전을 꼼꼼히 시청하기 위해서는,
리모콘을 사용하는 데서 오는 순간적인 즐거움보다
더 고상하고 사려 깊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것이 마음과 생각을 다해 이 매체를 거듭나게 하라는 부르심이다.
- 퀀틴 슐츠, 『거듭난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