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는 물만 흠뻑 주고 삼일은 지켜보기만 하세요
그 말을 몇 번이고 곱씹는다
나의 너무 많은 최선이 식물을 괴롭히지 않도록
거리를 둔다
- 정다연, 『서로에게 기대서 끝까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