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업을 하는 여러 젊은 크리스천 대표들과의 교제가 잦아지면서 느낀 건, 이들이 딱 이런 책의 내용에 굉장히 목말라 하고 있구나 하는 점이다. 회사생활도 어지간해 해 보고, 회사를 세워 사업을 시작하는데, 이 바닥이 온갖 권모술수와 편법이 요령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퍼져 있는 곳이다 보니,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어떻게 정직하게 사업을 할 수 있을까, 심지어 그게 가능하기는 할까 하는 의문을 품는 이들도 많다.
그리고 또 흥미로운 건, 이 스타트업씬에 여러 모양으로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또 신앙적으로 자신의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저기 앞 선배 기업가들도 곳곳에 있다는 사실. 그런 분들의 강연도 자주 들어보곤 하는데, 이 책은 그런 강연 수십 시간 분량의 내용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다. 물론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강연은 또 그 나름의 매력과 유익이 있지만.
꼭 사회생활이나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도,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잉 읽어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