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읽었던 책(톰 라이트의 사순절과 부활절)과 비슷한 구성의 책이다. 때가 때인 만큼 이런 종류의 책이 많이 나오는 모양이다. 이 저자인 폴 트립이 쓴 책을 읽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이 다른 점. (다만 읽어봐야겠다고 킵 해둔 책들 가운데 하나가 이 저자였다)
책은 저자가 앞서 썼던 다른 책(『일상복음』이라는 책이라는데, 국내에 번역된 책은 현재 찾을 수 없는 것 같다)에서 부활과 관련된 30개의 항목을 뽑아서 엮었다. 총 30일 동안 매일 읽을 성경과 그에 대한 저자의 해설이 함께 붙어 있는데, 흥미로운 건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부활과 관련된 복음서의 내용만이 아니라, 창세기를 비롯한 오경과 역사서 일부, 선지서 등 구약 본문이 전체 내용 중에 2/3 정도를 차지한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