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고차원적인 사랑과
스톡홀름 증후군을 정말로 구분할 수 있는가?
고차원적인 사랑은 자기를 괴롭히는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더라도
그의 악행을 봐주거나 자신이 입은 피해를 축소하지 않는다.
스톡홀름 증후군은 가해자의 동기를 이해한다는 이유로
핑계를 찾아 주고 그 사람의 일탈 행동들까지 옹호한다.
- 크리스텔 프티콜랭, 『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