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최신의 고성능 전자책과 기술적 혁신을 쥐어주면
오히려 자신이 읽은 것으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자신만의 창의적 오프라인 세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동기화와 시간을 박탈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 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