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어진 우정은 매우 위험한 적입니다.

이해관계에 얽혀 있거나 복수를 해야 할 그런 상황도 아닌데

저는 오직 친구들과 즐기기 위해 남에게 못된 짓을 일삼았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파렴치한 짓을 하지 못함을

오히려 부끄럽게 여기는 어처구니없는 존재들이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젊은 날의 방황과 아름다운 구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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