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무슨 짓을 해도 용서받는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응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옛날에 “내 나이가 되면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줘.”라고
자랑하던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억지로 참고 들어주는 것을
할머니는 받아들이는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 소노 아야코, 『노인이 되지 않는 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