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가 예배와 기도 가운데 알고 부를 수 있는 분이시다.
우리가 이 인격적 하나님의 개념을 놓친다면,
기독교는 신앙이 아니라 종교 철학이 된다.
영국의 철학자 로저 스크러턴은 이 점을 아주 산뜻하게 표현했다.
“철학자들의 신은 세상 뒤로 사라졌다.
그들이 그를 3인칭으로 묘사할 뿐 2인칭으로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