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와 ‘자유무역’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한마디 덧붙여야겠다.

둘 모두 프로파간다적 성격을 띤 단어지,

현실 세계를 제대로 집약시킨 단어가 아니다.

‘세계화’는 현재의 경제구조를 설계한 사람들,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국적 기업 및 그런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소수 강대국을 위해 설계된

특수한 형태의 국제적 경제 통합을 가리키는 단어일 뿐이다.


노엄 촘스키 외,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