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 모든 독자가 직면하는 유혹은 ‘과도한 주해’이다.
즉 주어진 명사, 전치사, 동사 또는ֵ 구문론적 특징에서
작은 의미까지 쥐어 짜내는 것이다.
그리스어가 일종의 마법 해독기라는 (잘못된) 개념에서 비롯된 습관일 것이다.
이를 피하는 한 가지 방법은
신약 시대의 언어를 반영하고
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그리스어 구약을 읽는 것이다.
- 그레고리 R. 래니어,윌리엄 A. 로스, 『칠십인역 입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