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속독법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물장구를 치고자 하는 몸부림이다.

물의 흐름이 빠르면 손과 발을 더 빠르게 움직여서 헤엄치면 된다.

힘으로 해결하는 이 기술은 그다지 권할 만하지는 않다.


- 가마타 히로키, 『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이과식 독서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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