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 씨 집이나 저희 집이나 거의 다 비슷하게 생겼잖아요.

그러면 자기만의 독특한 가치가 없어요.

내 집의 가치는 결국 집값밖에 안 남는 세상이 되는 거죠.

그리고 아파트를 똑같은 모양으로 지으면

물물교환이 쉬워지면서 아파트가 화폐 기능을 갖게 돼요.

by 유현준 교수


김제동 외,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