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신학자들이 비난한 가장 추악한 이 교만 죄가

현대 ‘휴머니스트들’의 갈채를 받아왔다는 사실은

역사의 아이러니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자율적 개인주의는 세속 사상가들이 그토록 빈번히 제창한

‘인권’ 운동의 비옥한 토양이었지만,

결국 합리화된 교만에 지나지 않는다.


제라드 리드, 『C. S. 루이스를 통해 본 일곱가지 치명적인 죄악과 도덕』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