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리더십에
명확하고 선명한 ‘비전 선언문’과 ‘달성 가능목표’가 포함되면,
즉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아야겠다는 집착이 리더십의 일부가 되면,
우리의 따르는 능력은 위축된다.
우리의 주된 정체성이 ‘리더’가 되면
‘팔로워’라는 지위는 주변적인 것으로 전락하는데,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관심은
바로 이 팔로워 지위에만 쏠려 있는 것 같구나.
- 유진 피터슨, 『젊은 목사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