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참된 신학을 터득하려면

금식과 같은 방식으로 우리의 낡은 태도 중 

적어도 몇 가지를 단념해야 한다.

음식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남용하지 않는 법을 배우기 위해 우리는 금식을 한다.

기독교 교리에 민감한 것은 좋지만 

그 민감함을 잠시 보류해야 할 때가 있다.

우리가 딱히 기독교적이라고 하기보다는

우리의 문화, 하위문화, 기질, 지적 오만과 더 관련된 싸움들에서

우리를 지지하는 신학적 주장들을 사용하며

그 민감함을 남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 말이다.


톰 라이트, 『우상의 시대 교회의 사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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