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간은 육체적 고통을 무척 잘 견디는 편인데도,

정말로 겪게 될지 확실하지도 않은 육체적 고통을 염려하느라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느끼기 일쑤다.

따라서 우리가 느끼는 고통의 대부분은

우리가 자초한 정신적 고통이다.


- 존 셀라스,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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