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은 대부분 철학의 문장들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말하려는 시도의 결과였다고 보고 있다.
종래의 철학자들의 주장들은
한결같이 그러한 주장의 합법성을 갖추지 못한 채
우리 언어의 논리를 남용한 결과
무의미한 문장들을 양산해내었다는 것이다.
- 박병철, 『비트겐슈타인 철학으로의 초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