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하나 됨’은 일단 교리를 바로세우고 나서
나중에 가서 추가할 수 있는 선택적 요소가 아니다.
교회가 하나 되는 것은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의 근간이다.
예컨대, 초기 신조들에 나타나는 교회의 표지나 속성에는
단일성, 거룩성, 보편성, 사도성의 네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하나 됨’이다.
- 게빈 오틀런드, 『목숨 걸 교리 분별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