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는 그리스도인들이 나치가 저지른 악의 실체를
알아보지 못한 한 가지 이유가
그들에게 고통이 낯선 것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어.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든 고통 없이 살려고 무의식적으로 노력했고,
그 결과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는 힘을 잃어버렸단다.
- 스탠리 하우어워스, 『덕과 성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