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과 같은 다원주의 사회에서,

궁극적 신념에 대한 담대한 진술,

하나님과 세상을 향한 그분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안다는 주장은

자칫하면 참으로 무식하고, 교만하고, 독단적인 것으로 치부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비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런 비난 자체도 철저하게 비판받아야 할 어떤 가정에 기초하기 있기 때문이고,

다만 그것이 현재의 지배적인 타당성 구조의 일부라는 이유로

그런 비판을 모면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 레슬리 뉴비긴,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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