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국민이 무지 속에 방치되는 나라에서
민주주의는 꽃을 피울 수 없습니다.
국민의 십분의 일이 영양실조와 질병에 시달리는 나라가
부강해질 수는 없습니다.
다수의 국민이 억압과 멸시에 시달리다가
반사회적인 태도와 범죄에 빠져 들어가는 상황에서
질서 있고 건전한 국가가 이룩될 수는 없는 일입니다.
- 클레이본 카슨 엮음,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