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아줌마가 개였다면, 진작 사람들이 안락사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항상 사람에게보다 개에게 더 친절한 탓에 

사람이 고통 없이 죽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


에밀 아자르, 『자기 앞의 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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