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풀어 보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미스터리, 

창조적인 두뇌를 가진 이가 꾸며낸 허구일 뿐인 게 뻔한 

공포 소설들을 읽노라면 되레 안정을 느낀다. 

인생은 죽음이 해결할 수수께끼며, 

인생에 숨어 있는 공포는 듣고 흘릴 이야기처럼 

지나가 버린다는 사실이 미묘하게 납득이 되기 때문이다.


- 도로시 세이어즈, 『탐정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