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약에 대해서는 침을 뱉어주고 싶을 정도로 경멸한다.
마약 주사를 맞은 녀석들은 모두 행복에 익숙해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끝장이다.
행복이란 것은 그것이 부족할 때 더 간절해지는 법이니까.
- 에밀 아자르, 『자기 앞의 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