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타락 구속 - 20주년 확대개정판
알버트 월터스.마이클 고힌 지음, 양성만.홍병룡 옮김 / IVP / 200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은 오랫동안 고대했던 그 나라의 도래에 관한 것을 가르치는 것뿐 아니라

또한 그 나라가 도래했음을 증시하는 것이었다.

말씀하시는 예수님과 특히 행하시는 예수님은 그 자체가 바로 그 나라의 도래에 대한 증거였다.

 

 

     

. 요약 。。。。。。。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적인 주제들을 설명하는 책이다. 목차를 보면 대략 내용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는데, 저자는 우선 ‘세계관’이란 무엇인지를 논하고(1장), 이어서 세계관적인 질문들에 대한 기독교적인 답변을 한다. 저자는 특별히 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세 가지 주제들을 통해 기독교인들이 갖고 있는 세계관을 설명하고(2-4장), 5장에서는 그 실제적인 적용을 몇 가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여준다.

  

 

   

. 감상평 。。。。。。。                    

 

     기독교 세계관의 고전 가운데 한 권이다.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다지 진지하게 따져보지 않는 ‘세계관’이라는 주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첫 번째 유익이다.

 

     특별히 ‘구조와 방향의 구분’이라는 한 장(章)을 할애해, 기독교 세계관의 직접적인 적용의 예를 다루고 있는데, 비교적 초기에 쓰인 이 책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매우 탁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워낙에 익숙해서 잘 아는 사람을 소개하는 것이 이렇게 힘들까? 거의 일 년 간 세계관에 대해 공부하고 나름대로의 연구를 지속해 온 내게 이 책은 참 익숙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그래서 아주 오래 전부터 알아왔던 책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도리어 이 책의 면면에 대한 분석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사실 책의 비중 상 진작 읽었어야 했다)

 

     논리적으로 잘 짜인 순서대로,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을 쉽게 제시하는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