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의 일원이 되면 사고력이 떨어지고
이성적으로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설령 집단 내 한 사람이 이성적으로 나머지 구성원들을 막아보려고 해도
그들 눈에는 그 사람마저 이질적인 존재로 보이기 때문에
새로운 집단 괴롭힘의 대상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집단 괴롭힘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거죠.
- 나카노 노부코,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