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에는 느낌이 아니라 사고가 도덕적 기준을 정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선동가들은 새로운 도덕성,
자긍심과 좋은 느낌의 도덕성을 받아들이라고 부추긴다.
그러나 루이스의 견해에 의하면,
“분명히 우리 인류를 죽게 할 질병은
바로 이 순진하기 짝이 없는 생각에서 온다.
우리는 이 생각을 부수어야 한다.
이 생각은 인간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는,
인간이 스스로의 의복을 선택하듯
한 집단이 스스로의 ‘이데올로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미신이다.”
- 제라드 리드, 『C. S. 루이스를 통해 본 일곱가지 치명적인 죄악과 도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