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생겼다는 낌새가 보이거든 잠시 쉬어 가야 한다.
요새 나는 체중을 재듯 주기적으로 내 마음의 상태를 지켜본다.
상태가 나쁠 때 단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자꾸 화가 나고, 별것 아닌 일에 과하게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증상이 보이면 일을 좀 줄이면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최소화한다.
- 정문정,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