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내가 로마의 일인자가 될 겁니다.
가이우스 마리우스처럼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가 되는 거지요.
무릇 너무 큰 나무는 누구도 감히 베어버리지 못하는 법입니다.
그 나무가 쓰러진다면 속이 썩어버린 경우뿐이지요.”
콜린 매컬로, 『로마의 일인자 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