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책은 착실하게 읽지 않아도 괜찮다.
도중에 ‘이 책은 별로 재미없네.’라는 생각이 들면
그 지점에서 멈추어도 좋다.
책을 읽다 보면 ‘내 생각과 다르네.’라거나
‘가치관이 안 맞아.’라면서 반감이 들 때가 있다.
저자와 성장 배경이 너무 달라 공감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런 때에는 읽기를 깨끗하게 그만둬도 상관없다.
- 가마타 히로키, 『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이과식 독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