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주의 문화에는 내재 가치를 지니는 것이 하나도 없다.
대신 제품이나 사람, 종교의 가치는 효용성에 따라 결정된다.
자동차나 배우자, 신이 당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가?
그렇다면 미련 없이 새 모델로 바꿔 치우라.
하다못해 개조라도 하라.
이런 소비주의적인 윤리가 통용되는 것은
우리 문화에서는 자신과 자신의 바람이 우주의 절대적인 중심이기 때문이다.
- 스카이 제서니, 『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