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자신들이 회개하지 않을 것임을 압니다.
지옥에서 나가는 단 하나의 문을
악마들 본인의 손으로 안에서 단단히 잠가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그 문이 밖에서도 잠겨 있는지 여부는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악마들이 논쟁을 벌이는 이유는
존재하는 유일한 문 이외의 다른 문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 C. S. 루이스, 『실낙원 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