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있는, 오래되어 보이는 철물점.
외관의 분위기에서 느껴지듯이
나이가 지긋한 주인 아저씨께서 운영하고 계신다.
창문에 칠 발과 도어락(설치까지)을 여기에서 구입했다.
가게 외부에 진열되어 있는 저 많은 상품들은
매일 아침에 꺼내고, 저녁이면 다 넣어두신다.
옛날 분들의 부지런함이랄까.
볼 때마다 게으름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반성하게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