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던 리뷰 중에

살림출판사에서 나온 『그리스인 이야기 3』에 실려 있는

오탈자들에 대해 좀 썼습니다.

리뷰를 올리고 나서 출판사에도 좀 고치시라고 리뷰 링크를 보냈더랬죠.


하루만에 바로 답신이 왔고,

지적한 사항은 새판(4쇄 이후)을 찍을 때 교정이 됐고(제껀 2쇄)

또 한 가지는 수정하는 게 바람직하겠다는 답장이 왔네요.


그런데 메일 말미에 '정중하게'(담당자분의 표현입니다),

오탈자 관련 내용을 리뷰에서 지워줄 수 있느냐는 요청이 덧붙여져 있어서요.

뭐 이미 고쳐진 오류들이라면 지워도 되겠다 싶기도 하면서,

오탈자는 출판사하고만 얘기해 달라는 부분은 좀 갸우뚱 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리뷰에 오탈자 관련 내용은 넣으면 안 되는 걸까요?ㅋ

(전 이미 전적이 제법 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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