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 어느 회심자의 평범한 일상 ㅣ 1세기 기독교 시리즈 2
로버트 뱅크스 지음, 신현기 옮김 / IVP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요약 。。。。。。。

​

     전작에서 1세기 로마에 있었을 법한 기독교 공동체와 그 공동체에 새롭게 가입하고자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묘사했던 저자가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왔다. 이번에는 앞서 기독교인이 된 주인공이 그의 가정과 직장, 일상생활 가운데서 새롭게 얻게 된 신앙을 어떤 식으로 적용하며 생활했을 지를 두고 이야기를 꾸몄다.

 

 

2. 감상평 。。。。。。。

​

     앞선 책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저자였기에, 그의 또 다른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당연하다시피 구입했다. 하지만 많은 속편들이 그렇듯, 전작만 한 신선함을 느끼기엔 살짝 모자랐던 것 같기도 하다.

​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에서도 성경과 고고학적 증거들, 문헌들을 참고해 있을 법한 내용으로 재구성을 했다. 이 과정이 무리 없이 잘 어우러졌기에 전편에는 높은 점수를 주었는데, 이번 편에는 교훈을 넣으려는 의도가 살짝 강하게 느껴져서(예컨대 로마서 본문을 그대로 인용한 듯한 부분들) 구성 면이 살짝 아쉽다. 의도성이 강한 글이 이런 결과물을 내곤 한다.

​

     물론 이런 평은 구성 면에 관한 것이어서, 교훈적인 차원은 좀 다른 문제다. 이를 테면, 스터디용으로 함께 읽으며 이야기 해 보는 데는 괜찮은 텍스트다. 짧고 간략한 건 분명 장점이다. 책 속에 몇 개의 삽화가 들어 있는데, 해상도가 그리 좋지 못하다. 어디선가 가져온 그림을 억지로 확대해 놓은 느낌. 좀 더 깔끔하게 디자인 했더라면 더 좋았을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