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 어느 회심자의 평범한 일상 1세기 기독교 시리즈 2
로버트 뱅크스 지음, 신현기 옮김 / IVP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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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전작에서 1세기 로마에 있었을 법한 기독교 공동체와 그 공동체에 새롭게 가입하고자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묘사했던 저자가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왔다. 이번에는 앞서 기독교인이 된 주인공이 그의 가정과 직장, 일상생활 가운데서 새롭게 얻게 된 신앙을 어떤 식으로 적용하며 생활했을 지를 두고 이야기를 꾸몄다.

 

 

2. 감상평 。。。。。。。

     앞선 책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저자였기에, 그의 또 다른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당연하다시피 구입했다. 하지만 많은 속편들이 그렇듯, 전작만 한 신선함을 느끼기엔 살짝 모자랐던 것 같기도 하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에서도 성경과 고고학적 증거들, 문헌들을 참고해 있을 법한 내용으로 재구성을 했다. 이 과정이 무리 없이 잘 어우러졌기에 전편에는 높은 점수를 주었는데, 이번 편에는 교훈을 넣으려는 의도가 살짝 강하게 느껴져서(예컨대 로마서 본문을 그대로 인용한 듯한 부분들) 구성 면이 살짝 아쉽다. 의도성이 강한 글이 이런 결과물을 내곤 한다.

     물론 이런 평은 구성 면에 관한 것이어서, 교훈적인 차원은 좀 다른 문제다. 이를 테면, 스터디용으로 함께 읽으며 이야기 해 보는 데는 괜찮은 텍스트다. 짧고 간략한 건 분명 장점이다. 책 속에 몇 개의 삽화가 들어 있는데, 해상도가 그리 좋지 못하다. 어디선가 가져온 그림을 억지로 확대해 놓은 느낌. 좀 더 깔끔하게 디자인 했더라면 더 좋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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